소피아 맘
4월 20일 띠엔 환영파티 본문
친지 어른들 모시고 띠엔의 환영파티를 하였다.
풍양삼계탕에서
꽃만 보면 와 이뻐요 하며 사진 찍자고 한다.
카메라만 들면 웃으며 브이표를 해 보인다.
우리엄마 며느리 보고 너무 좋아하신다.
싹싹하고 애교있고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몸짓해가며 아주 부족한 부분은 통역까지 해가며 적응하고 있다.
띠엔이 오고나서 남동생도 늘 웃으며 예전의 습관들을 고치려 하고 있고, 조카도 엄마라고 따르며 기가 살아서 활발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그리고 울엄마 무뚝뚝하고 소리 지르며 본척 만척 하던 것에 늘 불만이었는데 애교있고, 어머니 하며 어른 공경할 줄 알고 남편에게 애교만점 며느리가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단다.
며느리가 뒤에 와서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팔짱끼고 다니고 늘 붙어서 스킨십하며 생글거리는 며느리가 맘에 들어 보는 사람마다 자랑이 늘어졌다. 다행이다. 옆에 살면서 늘 부담스러웠는데 짐을 덜었다.
고마운 띠엔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체육대회를 (0) | 2011.06.06 |
---|---|
기다림에 지친 모녀 (0) | 2011.05.28 |
병원가는 날 (0) | 2011.04.11 |
드림네트워크 행사장에서 (0) | 2011.03.26 |
[스크랩] 아빠품에서 자고 싶다. (0) | 2011.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