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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스크랩] 아빠품에서 자고 싶다.

데레사짱 2011. 3. 15. 11:00

   소피아가 헤어지기가 섭섭했던지 떨어지지 않으려고 떼를 쓴다.

다른날 같았으면 "다녀오세요. 선물 많이 사오세요' 하는데

계속 "아빠품에서 자고 싶다"며 가지 말라고 "아빠 따라서 서울로 이사가자"고...

아빠와 같이 살고 싶다며 칭얼거리고 "금요일까지 못기다려 엄마나 기다려 난 같이 갈거야" 라고

아빠가 구미에 주말이면 꼭 내려오는 이유가 딸 소피아일 것이다.

에구 우리 귀염둥이 소피아

늦게 둔 딸이 우리가정의 파수꾼이다.

행복바이러스

식구 어느누구도 감염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쎈 바이러스다. 

출처 : 구미일월(日月)산악회
글쓴이 : 소피아엄마(박병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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