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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을 소피아와

데레사짱 2024. 2. 14. 11:29

주차장에서 본 용
난 용띠
올해 갑진년 용의해
인생을 한바퀴 돌았네.
이제 새롭게 다시 출발해야 하는 시기.

하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 ㅠ
뚱뚱이 거울 홀쭉이 거울
대왕암 가기전에 설치 되어 있다.
예전에 왔을 때는 없었는데.

소피아랑 서로 찍어주기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 대왕암에서는 제대로 몸을 가눌 수가 없었다.
날아갈까봐 우산을 잡고 씨름하느라 사진도 못찍음.

대왕암을 나와 해변 자갈밭을 걸었다.

내 눈에는 이 나무의 옹이가 용으로 보였을까?

대왕암을 보며
내인생의 세찬 바람은 언제나 멎게 될까?
소피아와 걸으며 새벽에 힘들었던 기억을 바람에 날려보내고 돌아왔다.

  • 힘든 날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 혼자 가는것 보다 대화를 할 수 있는 딸과 동행.

#울산대왕암 #바람불어좋았던날 #딸과여행 #우산이날라가기좋은날 #용의해 #평일은주차장두시간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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