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맘
어린이를 위한 배려 본문
한상복 원작
지은이 : 전지은
그린이 : 김성신
역사관에 앉아서 컴퓨터로 강의를 듣다가 컴퓨터가 느려져서 옆에 꽂혀있는 책을 발견 읽게 되었다.
두어시간이면 충분히 읽을거 같아서 시작했다.
제목 그대로 어린이를 위한 배려가 잘 그려진것 같았다.
교육청에서 이교장선생님 말씀대로 와닿는 부분을 적어보았는데 나중에 딸아이에게 자료가 되기를 바라면서 옮겨 놓는다.
배려 : 도와 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배려
배려란? 내마음과 상대방의 마음에 난 길을 건너는 것입니다. 내가 그 길을 자주 건너가고, 더욱 튼튼하게 다져 주어야 상대방도 나에게 더 쉽게 올 수 있답니다.
이웃을 위한 배려
이웃을 사랑하고 질서를 지키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에 대한 배려입니다.
친구를 위한 배려
선생님과 친구들을 배려하세요. 아침부터 오후까지 매일 매일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답니다.
가족을 위한 배려
가족이 이것 좀 해 줄래 라고 말하기 전에 내가 할께요 라고 먼저 이야기 하는 것.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한 여러분의 배려입니다.
나를 위한 배려
미래를 위해 부지런하게 서두르는 것. 미래를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 미래를 위해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 이 모든것이 결국 나를 위한 배려입니다.
배려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끈이고
어린이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어린이를 위한 배려>
서로 아끼고 보살피며 자란 아이는 넓고 따뜻하게 자라서 나의 이웃과 세상을 품게 된다. 배려받고 자란아이는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저절로 배려할 줄 알며 나중에 커서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어른이 된다. 시인 김용택님의 글중에서
공부해라 공부 잘하기만을 강요하고 살다보니 배려하는 마음이 아이에게 있을까?
그렇다고 공부를 잘 한것도 아니었는데 공연히 입만아프고 잔소리만 늘어놓는 엄마가 되었다는 것이다.
지금은 내가 공부하고 느낀게 많다보니 늦둥이 딸만은 잘 키워야 한다는 욕심이 있다.
자원봉사센터에서 배려를 읽고 독후감을 써내서 도서상품권을 받은적이 있었는데 아이를 위한 배려는 어떨까 싶어서 보게 되었는데 한권을 재미있게 다 읽었다.
내아이도 이 책의 주인공 예나처럼 똑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라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줄 한 줄 새기면서 ...
회장선거에서 탈락한 예나가 바른생할부장이 되면서 그려지는 일상이 참 재미있게 묘사하였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장애를 가진 친구를 도우면서 실내화가 깨끗한 이유가 걷지 않아서 였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반아이들이 협조하여 장애를 가진 친구를 서로 도와주는 마음이 생기게 하였고, 믿어주는 친구를 위해 하는 행동들 아빠와의 데이트를 통해 엄마를 이해하게 되는 것, 생각이 옳다면 결과도 옳을거라고 믿는 마음과 풀리지 않은 문제, 과로로 병원에 입원한 엄마에게 미안해하는 마음, 마음먹기와 실천하기, 바른생활부가 없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기도, 선생님과 연합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편지를 쓰는것, 모두를 위한 배려하는 마음등 아이의 마음에서 잘 그려놓았다.
예나와 우혁이, 우정이와 승호 이들의 갈등이 재미있었다. 어른의 모습을 흉내내는 아이들의 선거전
이제부터라도 책을 읽으면 조금씩이라도 적어놓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
나는 안쓰면서 애보고 독후감 쓰라고 하면 안되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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