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일

spss수업 마치고 막차를 타고 내려와 야심한 밤에 도착한 관계로 피곤했다.

일찍 일어나 감기로 끙끙대는 남편 아침챙겨 주고

시립요양병원으로 향했다.

늦었다고 부랴부랴 갔더니만 일등도착했다.

일행을 기다리다가 모여서 맨토어르신들 모시고 내려와 풍선만들기 하고 어르신과 이야기도 나누고 간식도 챙겨먹고 점심시간이 되어서 모셔다 드리고 얼른 집에와서 보니 아차 감기약

약국으로 가서 감기몸살약을 사다가 점심해서 챙겨주고 상록학교에 갔는데 특별한 행사는 하지않고 점심만 먹고 가면 되는거 였는가보다  마선생님 만나 이러저러한 야기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그냥 왔다.

종강식행사가 따로 있는줄 알고 늦었거니 생각하고 갔더니... 가지 않아도 될뻔했다.

저녁에 소피아아빠랑 산악회행사에 갔다.

소피아만 델고가라 했더니 먼일로 같이 가자고 하는지...

농협에서 돈 찾아 오라더니 카드도 안주고 칫 내돈만 10만원 날렸다.

행사에 가서 뷔페음식도 잘먹고 소피아는 포토상도 받고 선물도 잔뜩 받고보니 아깝지는 않았다.

 

소피아가 첨으로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