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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가정은 산교육장이다

데레사짱 2009. 6. 29. 13:19

아이가 행복해지는 비결은 사실 의외로
간단하다. 부모가 행복하면 된다.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하다.
특히 부모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는
시기에 보여지는 부모의 모습은
아이의 기억 속에 낙인 찍히는 것처럼
강렬하게 남는다.

- 최원호 <자녀 인생 매니지먼트> -

 

살아오면서

아이에게 늘 안좋은 모습만 보여서 ...

정록이도 아빠의 모습을 꼭 빼닮았다.

여자 무시하는 것.

여자친구한테 전화하는 것을 보면서 어쩜

지아빠가 나한테 하는 말투랑 꼭 닮았을까?

느끼게 된다.

교육이 아주 중요함을 새삼느끼게 된다.

정록이에게 이야기 하니까

저도 느꼈다고 하면서 무의식중에 배웠나보다라고

하며 피식 웃는다.

가정이 산교육장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집은

참으로 한심하다.

 

주말마다 오면 기분상해서 이번에는 메일을 보냈더니 답장이 왔네.

하도 신통해서 복사해 놨다가 증거자료로 제출해야겠다.

 

한심하면 안 한심하도록 하는것도 ...

 

절반의 책임은 누구게...ㅎㅎ

 

책임 회피하면 지옥간다...

 

노무현처럼...ㅜㅜ

 

소피아 한테는 안 한심하도록 노력 해 보자  합심해서...

 

이쁜 소피아 사진 첨부해서 보낸다. 즐감하길^^*


 

 

 

 

 코딱지만한 옷 사가지고 와서 짜증났다.

애는 금방크는데 한두달 입히면 못입는걸 너무 아깝다.

생활비나 주지 비싼옷은 뭐하러 사온담.

내월급이 몇푼이나 된다고 매달 모자라서 마이너스도 못면하는데

용돈타령이야. 월급을 탔으면 생활비먼저 줘야 되는게 순서아닌가?

아이구 안바라고 내혼자 사는게 맘편하다. 아는척도 안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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