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맘
말하지 않고 말해요 본문
집단상담 3일차
말하지 않고 말해요란 제목으로 따라그리기를 하였다.
상대방의 그림을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따라그리고
따라 그린 사람이 먼저 느낀점이나 설명을 하고 나면
먼저 그린 사람이 그림 설명을 하는 것인데
생각의 차이가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서로 진지하게 설명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그림을 먼저 그린 사람과 따라 그린 사람의 생각 차이를 볼 수 있었다.
따라 그린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말을 하지 않기에 의도를 알 수가 없었고, 똑같이 겹쳐지게 하기란 더더욱 힘이 들었다.
짝이 맞지 않아 세명이 그리게 되었는데 중간그림이 먼저 그린 그림이고, 양쪽이 따라 그렸다.
중국의 호수에서 아름다운경치가 기억에 남아 있어서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하는데 우린 바다의 노을을 표현하였을 것이라고 생각함.
내가 먼저 그린 그림. 따라 하기가 어려워 쉽게 그렸다.
따라그린 사람이 하는 말은 집이 우울해 보여서 멀리 떠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였고, 사랑때문에 떠나지 못한것 같다고 하였다.
난 언젠가 강의를 들었을때 꿈이야기를 아이한테 하면 꿈처럼 이루어진다고 해서 특별한 태몽이 없었던지라 무슨 꿈을 꾸었다고 할까 고민하였는데 그날 밤 꿈에 커다란 비행기가 우리집에 사뿐히 내려 앉는게 신기해서 아마도 넌 세상에서 이름떨칠 만한 큰 인물이 될거야 라고 딸아이 한테 이야기 해준것을 표현했는데 그림 솜씨가 없어서 ㅠㅠ
그래서 생각의 차이를 알 수 있었다.
또한 내 잣대로 남을 평가하지 않아야 된다는 것을 배웠다. 보여지는 것 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가?
집단 할 때 그 날의 기분에 따라 매번 같은 내용을 읽고 나눔을 하는데 다른 문구가 떠오른다.
"비판이나 평가 충고 훈계를 삼가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논쟁을 피한다"
또한 집단상담을 할때 문제아로 볼거냐 아니면 양면을 다볼거냐 생각해보고,
기분 나쁠때는 화도 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만들고, 긍정적인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시험무대이라고 한다.
오늘의 느낌찾기는 답답해, 아까워, 따스해, 부러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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