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체육대회를 마치고

오늘 체육대회는 즐거웠다.

참석인원 19명

윤영옥, 서희영, 김경애, 박병순, 이명화, 박재항, 장흔성, 이미화, 김홍옥, 성상숙,

조영희, 권정희, 김이경, 김미경, 김동암, 석명선, 나영란, 김은희, 권성자

위의 참석해서 회비낸 순서임다.ㅎㅎㅎ 참석한 시간이 빠른순서 이기도 함.

서울서 온 권성자 소녀티는 못벗었고.

안양에서 내려온 김이경 중년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간직한고 있었고,

대구에 사는 권정희는 아들이 서울대학교에 갔단다 대단하지??

멀리서 와줘서 고맙네 친구들.

체육대회에 새로운 참석인물 김동암, 조영희, 이미화 내캉 만난게 처음인 친구.

동암이가 부회장이 되니까 영희와 미화를 참석시켰네.

미화는 다리가 약해서 넘어질까 걱정되던데 잘달리더라.

남편이 휘청대서 조마조마했다.ㅎㅎ

영희가 송이를 다듬었지 에어로빅 선생님이라 몸매는 쥑인다 

쭈욱~ 건강한 모습으로 나와 주라.

제일 먼저 참석한 서희영. 모임하면 늘 적극적으로 임해줘서 고맙지.

 메스컴에서 더 자주 보는 장흔성 바쁜가운데 시간 내서 참석해 줘서 고마웠는데

먼저 간다고 오리를 두마리나 잘라주고 ㅎㅎ,

 우리의 로망 이명화, 오늘도 다리가 드러나는 스커트를 입고 나타났다.

운동안할려고 그러나 했는디 적극적으로 임해줘서 즐거움을 줬다.

밤에 일해서 피곤하다면서도 낮에 시간을 허락해준 김미경

오늘밤에 피곤해서 어쩌누 ㅎㅎ.

나영란 동화에서 밤새고 와서 피곤한데도 참석해서 400계주 하자고 우겨 8명씩

조편성해서 웃음을 선사했다.

다리는 쪼깨 아프지만 신나게 뛰어봤네. 잘하는 사람에 비하면 걷는 수준이겠지만

나이가 드니까 몸이 예전 같지 않았지.

난 그때나 지금이나 못하는건 매한가지이겠지만 ㅋㅋ

성상숙이는 아직도 날쌔던데ㅎㅎ 달리는 것은 잊어버리지 않는가비네.

김홍옥 초등모임은 잘가면서 우리모임은 자주 못나오제.

춘일이와 친한 박재항 춘일이 심부름으로 선물 사서 준비하느라 애썼네.

오늘 MVP 복장에서 부터 종목마다 기량을 뽐내었다.

김경애 오늘의 모든 재료를 바쁠텐데 거절하지 않고 기쁜마음으로 준비해줘서

고맙데이~~ 

교회에 가기 때문에 일요일 행사면 부담스런 김은희 늦게라도 얼굴 보여줘서 고마워.

마음은 운동장에 와있었지??

소프트볼 하다가 넘어지긴 했지만 백의의 천사 석명선 손바닥은 괜찮나??

많이 아팠제. 후우~~

오늘 행사가 있기 까지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준비해준 윤영옥 회장님.

찬조를 해줘서 회비가 쑤욱 부자되겠다 ㅎㅎ

몇달 전부터 걱정하더니 오늘 날씨 좋은 만큼 친구들도 많이 참석해 주었고

흡족한 하루가 되었지 ?? 맘고생 많이 했다.

난 꼬맹이를 두고 가서 편하게 있을 수 있었어.

일찍 마칠 줄 알았는데 시간은 왜그리 빨리 지나갔는지 남편 보내야 되서 마무리 할때 급했다. 남은 고기 가져와서 구워서 먹여 보내고 시부모님과 같이 먹었는데 좋아하셨어. 막걸리 매일 사다 나르는 시어머니 한참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며

오늘 잘 먹었다고 해서 덕분에 효도까정 했다네 ㅎㅎ

오늘 난 충분히 즐겁고 행복했단다. 카메라를 남편이 가져가서 사진을 못올린게 아쉽다.

영란이가 사진기가 좋으니 멋진사진 올려줄거여.

남고 회장인 김대형이 준비를 해왔는데 갑작스런 부친상으로 참석 못해서 아쉬웠는데

혹시라도 연락이 되면 덕분에 체육대회 즐겁게 보냈다고 해주면 좋겠지...

야들아 정말 고맙다. 담에 또 보자. 난 참 좋더라   

부족한게 있었다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렴.

 

오늘 수입 19명 참석 회비 30,000원 씩 받았더니 570,000원

회장 윤영옥 찬조 100,000원  조영희 20,000원  합이 690,000원

 

지출 음식값외 선물값  250,000원

김대형 조의금 100,000원  합이 350,000원  오늘은 340,000원이 흑자입니다.

 

2011년 연회비 납입자 명단 (상조회원 제외)

박은숙, 현정자, 김현숙, 김동암, 김이경, 권일환, 권정희

 

출처 : 구미여고총동창회

글쓴이 : 박병순(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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