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맘
4월 정모 본문
일년이 넘도록 시간을 내지 못하고 있다가 대사모 모임도 있고 해서 정모에 가려고 기차표를 예매해 놓았다.
회장, 총무님도 바뀌고 다들 낯설었지만 웃음하나로 금방 친숙해질수있었다.
앉아 있을 때는 점잖은 분들이었지만 한가지씩 발표하는 시간이 되니 배꼽을 잡고 웃을 수 있게 만드는 재주들이 있는거 같다.
난 왜 이럴까 연습해도 안되고 외워지지도 않고 같은 내용이라도 남들은 웃기는데 전혀 아니다.
웃기는 것도 타고나야 되는가보다.
끝나고 서울식당에서 저녁먹는데 여기서도 웃기는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쑥이 쏙 나온 이야기. 머리카락이 빨갛게 태어난 아기 이야기. 여자를 산으로 비유하는 이야기, 곰이야기 등 생각이 나지 않지만 재밌는 시간이었다. 내머리의 한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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