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대학(1)
mp 비누만들기
데레사짱
2011. 12. 8. 17:10
자원봉사센터에서 오늘은 기술교육으로 비누만들기를 하였다.
강사님은 아로마포미 김원자 대표님이다.
알고보니 내가 문구점하던 자리에서 하고 계신다. 인연이란 참으로 ㅎㅎ
비누에 들어갈 재료인데 각자의 피부에 맞는 것으로 선택해서 만들라고 하였다.
율피는 해독, 모공수축, 주름예방. 진피는 여드름, 아토피. 단호박은 보습, 주름예방. 카렌듈라는 아토피, 보습. 페파민트는 근육통. 곡물비누는 스크럽.
각종 오일과 칼, 비누베이스
비누베이스를 잘게 썬다. 쉬울것 같았는데 자르는데 비뚤비뚤 쉽지 않았다.
글리세린, 호호바오일, 비타민E
잘게 썬 비누베이스를 녹인다.
우유처럼 하얗게 액체로 변했다.
글리세린, 호호바오일, 비타민E을 각 1g씩 종이컵에 넣고 잘 섞어 놓는다.
비누베이스를 부어서 잘섞는다.
아로마향을 첨가해서 잘 젓는다.
비누틀에 부어 놓는다.
거품이 생기지 않게 에탄올을 뿌린다.
짠 비누 탄생 아기천사가 예쁘지요.
집에 가져오니 우리 소피아 엄마 초코렛이야? 천사가 예쁘다며 먹으려고 ㅎㅎㅎ
이건 초코렛이 아니고 비누란다. 얼굴 예쁘지겠지??
아침에 다문화센터에 가서 한글수업하고, 참사랑에서 설거지 돕고 점심먹고, 자봉센터에서 비누만들고 ㅎㅎ
저녁엔 송년행사에 참석해서 맛난 음식도 먹게 되고 신난다. 소피아랑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