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축제 10/15. (1)

구미보축제에 가기위해 소피아랑 나섰다.

아침에 청소해 놓고, 요양병원에 잠시 들러서 어르신들 보고 해평으로 가는데

나가는 곳을 지나쳐서 일산까지 갔다가 돌아서 오는데 자전거 행렬이 보여서 차안에서 찰칵.

 제일먼저 수상공원에서 소피아랑 수상자전거를 타기위해 내려갔다.

구명조끼를 입고 흐뭇해하는 소피아.

 뒤에 앉아 페달을 밟으면서 찍어준다고 나무란다 물위에서 위험하게 왜 찍냐고 ㅎㅎ

 강에서 수상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는데 어~~ 더 타고 싶다는데 다리가 아프고 더워서 안되겠다고 했더니 엄마 나쁘단다.

 어~ 뻥튀기가 나오는 장면 몇번 찍어서 하나 건졌다.

 출출했던지 소피아 두부 먹자고 줄을 서있었는데 맨앞에 가서 맛있다며 ㅎㅎㅎ

 입에 가득 넣고 오물오물 아줌마 두부 너무 맛있어요 하니까 자꾸 더 주셔서 점심으로 ㅎㅎ

 이곳은 브로치를 만드는 곳 개미가 만들고 싶었는데 엄마가 손재주가 없다보니 완성품 얻었다.

 작은 바구니 만들기 남들이 하는 거 쳐다보다가 해보니 된다고 ㅎㅎ

 곤충에 관심을 가지고 유심히 쳐다본다. 어 이건 아는데 컴퓨터에서 본거다 ~

 

 사람이네 가만히 있다가 사진찍어 보자 했더니 포즈를 취해주시네ㅎㅎ

 공연을 기다리느라 일찍부터 자리잡고 앉아 계시는 분들 많았다.

 구미보 위에서 수상공원을 내려다 보았다.

 

 우리 소피아 뛰어서 먼저 도착했어요. 증거로 남겨요.

 되돌아 가다가 아이고 배야. 좀 쉬었다 가자 ㅠㅠ

 퀴즈 풀고 받은 부메랑으로 올리고 내리고 재미있대요.

2편에 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