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대학(1)
경주 성애원 견학
데레사짱
2009. 6. 15. 14:30
자원봉사대학에서 현장체험으로 경주 성애원 방문 2009. 4. 22 수요일에
뭔가 설명하시는데 열심히 듣고 있네...
이사장님이 돌아가시면서 부인께 딸랑 7만원 든 통장 하나만 남겨주셨다고 하심. 지금 이곳에서 운영하는 요양시설에 살고 계신다고 함.
미양샘이랑 한컷
유채꽃이 만발하였다. 꽃속에 묻혀봐도 수수하네...
모처럼의 나들인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계속 눈살만 찌푸리고 있었다.
버스안에서 누군가의 술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팠고 떡을 급하게 먹은 탓인지 속이 좋지않아서 회장님이 따고 점심 먹은 후로는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행복한 하루였다. 보육원이 너무 깨끗하고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내 아이에게 미안함이 들 정도였다.